바르게 먹는 것이 보약!
첫째 다양한 식품으로 영양의 균형을 취해야한다.
1군은 생전 육류 계란 콩 등으로 구성된 질이 좋은 단백질 식품,
2군은 우유 및 유제품, 미역식품, 뼈째로 먹을 수 있는 생성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
3군은 비타민 A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4군은 비타민 C와 미네랄이 많은 채소와 과일,
5군은 쌀 빵 면류 감자 등 당질성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품,
그리고 마지막군은, 지방성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름류이다.
바른 식생활의 두 번째 지침은 주식, 주채(主菜), 부채(副菜)를 골고루 먹어야한다. 즉 쌀빵 면류 등의 곡류제품으로 이루어진 주식과 생선 육류 계란 콩 등으로 만든 주채, 그리고 야채로 만든 부채를 주채에 곁들여 고루 섭취해야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셋째 지침은 활동에 알맞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활동을 줄여서 식사를 적게 하려고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식사량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지침은 지방량과 질을 생각하여 섭취하라. 지나친 지방 섭취는 고지혈증이나 심장병 등의 원인이 되므로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는 앞서 말한 대로 소금을 하루 10g이하로 적게 먹는 것이고,
여섯째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라. 즉 식사 시간을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즐기는 때로 만들어야 하며, 가공식품보다는 손수 정성껏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곱째는 흰 쌀밥 중심의 주식을 고쳐야 한다. 흰쌀도 영양분이 들어 있긴 하나 정백하여 눈을 깎아버려 생명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만 먹게 되면 결국은 식원병(食源炳)이 된다. 쌀밥을 줄이고 그 대신 밀 보리 감자 옥수수 등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 현재의 쌀 소비량을 3분의 2로 줄여야한다.
그리고 밑반찬이 너무 많다는 것도 문제다. 짠 밑반찬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세계에서 위암발생률이 제일 높다는 사실로도 이의 문제점은 충분히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식사 때에 먹는 국물류의 액체 섭취량이 많다는 것. 이 때문에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불량이 생기고,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많아져 위가 확장되며, 액체와 음식을 함께 삼키기 때문에 씹는 횟수가 부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 소화제이며 병원을 찾는 환자의 60%가 위장병 환자라는 사실도 이와 무관하지 않는 것다.
- 홍문화 박사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 (0) | 2023.05.23 |
---|---|
건강으로 가는 물 마시는 법 (0) | 202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