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면초가 (四面楚歌) 사면초가(四넉 사, 面 낯 면, 楚 모형 초, 歌 노래 가) 문자대로 직역하면,「사방(四方)에서 들리는 초(楚)나라의 노래」라는 뜻으로, 적(敵)에게 둘러싸인 상태(狀態)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孤立) 상태(狀態)에 빠짐을 이르는 말이다. 楚나라 패왕(覇王) 항우(項羽)와 漢나라 왕 유방(劉邦)이 천하(天下)를 다투던 때. 어느덧 항우의 전세가 기울어 그 쟁패전(爭覇戰)이 거의 결말에 가까워지고 있었으니 항우(項羽)에게도 그 마지막 운명(運命)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아끼던 슬기로운 장수(將帥) 범증(范增)마저 떠나 버리니 형세는 이미 어찌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결국, 항우는 유방(劉邦)에게 눌려 漢나라와 강화를 맺을 수밖에 없었다. 楚나라 항우(項羽)를 제압한 유방(劉邦)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