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백편의자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백편의자현 [讀書百遍義自見] 독서백편의자현 讀 읽을 독, 書 글 서, 百 일백 백, 遍 두루 편, 義 뜻 의, 自 스스로 자, 見 나타날 현 직역하면, ‘글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이해가 된다.'이다. 漢나라 동우(董遇)의 고사에 나오는 말로서 이 이야기는 삼국지·위서(왕숙전)의 위략(魏略)을 인용한 배송지(裵松之) 주(注)에 나온다. 동우는 가난한 삶 속에서도 열심히 일도 하면서 공부(工夫)도 부지런히 하였는데 한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수불석권(手不釋卷)으로도 유명했을 정도로 공부에 열중했었다. 그렇게 해서 그의 실력은 날로 높아졌고 마침내 황문시랑(黃門侍郞: 군주의 측근에서 모시던 벼슬아치)이라는 높은 벼슬에 올라 헌제(獻帝: 중국 후한의 마지막 황제(재위 : 189~220. 영제의 아들. 동탁은 영제가 죽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